[서울 여행] 서울로 7017

안녕하세요 도니비니입니다
오늘은 서울역에 왔습니다
서울역에 온 이유는 서울로를 가 보고 싶어서...
​서울로 처음에 오픈했을때 사람이 많아서
멀리서만 바라봤었는데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항상 지방갈때 멀리서만 봤던
서울로를 오늘은 시간을 내서 구경하려 합니다
점심 시간에 오니까 직장인들이 엄청 많네요
식당마다 사람들이 꽉꽉!!
​혼자 밥 먹기에는 조금 그러네요
밥은 두번째고 빨리 서울로를 보기 위해 길을 찾는데
서울역 파출소 있는데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되네요
​길을 건너 파출소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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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면 숲이 딱!!
​나무들과 꽃이 엄청 많네요
서울 중심부에 있다보니 점심 시간을 이용해
나오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오른손에는 커피를 들고 목에는 명찰을 달고...
잠깐동안 좋은 공기를 마시며
쉴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 근처 직장인들은 참 좋아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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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 군데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사람들...
​차를 마시면서 사진찍는 사람들...
신기한 듯 쳐다보는 외국 관광객들...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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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가 중간에 있었는데
할아버지께서 수줍게 연주를 하고 계시네요
​제대로 치시면 잘 하실 것 같은데..
부끄러우신가봐요....
​서울역에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가슴이 확 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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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도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누가 기획하고 만들었는지.. 박수를 보냅니다
​근처에 살았다면 자주 왔을텐데...
​지방 내려갈때마다 조금 일찍 나와 구경해야겠어요

​서울역에 오실일이 있으시면 잠깐 들러보세요
아름답고 너무 좋습니다
좋은 공기마시고 힐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