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Happy World)
[내 생각] 아픈만큼 사랑한다 영화를 보고
도니비니
2019. 4. 5. 12:27
안녕하세요 도니비니입니다
오랜만에 시간이 되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교회 식구들과 기독교 영화를 보러갔는데
제목이 “아픈만큼 사랑한다” 입니다
젊은 시절 필리핀으로 의료선교를 갔다가
그곳에 반하여 그 나라 아픈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바쳐 병을 고쳐준 박누가 선교사님...
의사로서 한국에서 생활했으면
부와 명예를 누리며 살수 있었지만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죽어가는 필리핀 영혼들을
위해 죽는 그 순간까지도 헌신했던 그 모습이
너무나도 감동적이고 많은 생각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박누가 선교사님은
말기암 환자셨습니다
총 30번에 항암치료를 받으시면서도
의료선교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남들은 몇번도 견디기 힘들어하는 항암치료를
30번을 했다는 것도 놀랍지만
그 몸으로 필리핀으로 날아가서
건강했을때와 마찬가지로 척박한 땅을 돌아다니며
병을 고쳐준 그 모습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삶을 뒤돌아보는 기회가 될거에요
지금도 선교사님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필리핀 의료사역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말에 아이들 온 가족이 함께 좋은 영화보시고
많은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