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니비니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쌀쌀했습니다
엊그제 에어컨을 틀고 더워서 여러번 샤워를 했는데
지금은 이불을 덮고 창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추분도 지나갔고 이제 낮보다 밤이 더 길겠네요
날씨도 더 쌀쌀해질거고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날씨가 춥다보니 몸에 힘이 없습니다
계절을 많이 타는편이라 환절기에는 너무 힘드네요
이럴때는 몸에 좋은 보양식을 먹어야 하는데
마침 지인들을 만나야해서
보양식을 먹으면 어떻겠냐고 물어보니
여기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김포 감정동 맛집 “옹주물 추어탕”
추어탕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장어탕은 엄청 좋아합니다
옹주물 추어탕은 추어탕 뿐 아니라 장어탕도 있고
각종 민물매운탕도 하는 맛집입니다
장어탕 한 그릇 먹으면 힘이 날 것 같은데요
다같이 가 보시겠습니다
옹주물 추어탕은 장기동에서 불로동 넘어가는
로터리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가 맛집이라는 소문은 많이 들었었는데
드디어 오늘 와 보네요
추어탕이 맛있다고 하는 분들이 있고
장어매운탕이 맛있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희들은 장어와 빠가사리가 섞인
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김포시에서 인정한 김포맛집입니다
시에서 아무데나 주지는 않겠죠?
시에서 인정한 맛집이라는 사실..
방역수칙도 잘 지키고 있는데
QR코드로 신원 확인을 하고 없으면
명부를 작성을 합니다
작성 한 후 직원에 지시에 따라 움직입니다
메뉴는 세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미꾸라지가 주 재료인 추어탕
각종 민물고기로 만드는 매운탕
스테미너의 좋은 장어로 만든 탕 등등
취향에 따라 골라서 드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9시입니다
중간 쉬는 시간은 오후 3-5시까지입니다
주말은 쉬는 시간없이 한다고 합니다
밑반찬이 나옵니다
이 중에 바지락젓이 가장 맛있습니다
짭쪼름하면서 약간 비린듯한 맛이 좋습니다
다 드신 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해서 드세요
드실수 있는만큼 드실수 있습니다
대신 드실수 있는만큼만 가져가세요
장어매운탕이 나왔습니다
빠가사리가 들어간 장어매운탕
일단 국물이 아주 얼큰하고 시원합니다
버섯도 들어있고 미나리도 들어 있습니다
수제비도 들어있고 장어도 들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푸짐합니다
다 끓으면 불을 줄여서 따뜻한 상태에서 드세요
공기밥이 아니라 돌솥밥이 나왔습니다
밥 색깔이 약간 다릅니다 핑크색..
비트가 들어갔나? 여쭤본다고 하고 못 여쭤봤네요
암튼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김포 감정동 맛집 “옹주물 추어탕”
오랜만에 보양식을 먹어서 그런지 기운이 납니다
오늘 하루종일 몸이 안 좋아서 고생했는데
보양식 장어매운탕을 먹고 회복된 것 같습니다
같이 드셨던 분은 벨트를 푸시네요
겨울이 되기 전에
장어매운탕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세요
혼자만 드시지 마시고 온 가족이 함께 드세요
가족과 함께 외식하기 너무 좋습니다
김포에 사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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