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당산 맛집] “당산마루 능이 버섯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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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니비니입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아침에 날씨는 겨울같아서
자꾸 이불로 들어가게 되네요
오늘은 친구와 같이 보양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어제는 추어탕을 먹었고
장어매운탕도 먹었으니
오늘은 삼계탕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삼계탕 좋아하시나요?
그냥 삼계탕 보다는 녹두나 능이삼계탕을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삼계탕 줘도 안 먹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삼계탕이 너무 좋습니다

오늘 소개 할 곳은
서울 당산 맛집 “당산마루 능이 버섯삼계탕” 입니다
이곳은 지나가며 눈여겨 봐 두었던 곳인데
왠지 맛집에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사람들도 많고 후기글도 괜찮고 해서
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같이 한번 가 보실까요?

당산마루 능이 버섯삼계탕은
능이삼계탕과 녹두삼계탕이 주 메뉴입니다
능이버섯은 구워 먹으면 소고기 맛이 나는데
삼계탕에 넣어 먹으니 진짜 맛있네요
잘 익은 능이를 소금에 찍어 먹으면 환상입니다
보통 능이가 비싸기 때문에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당산마루는 당산역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당산역하고 거리가 약간 있기 때문에
지도를 잘 참고 하셔야합니다

밑반찬을 소개하겠습니다
고추가 있는데 아주 맵지도 않고 적당히 맵습니다
저도 매운 거 잘 못 먹는데 먹을만 합니다
양파피클과 김치 깍두기도 있습니다
반찬이 떨어지시면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녹두삼계탕이 나왔습니다
한방재료가 들어 간 삼계탕을 못 드시는 분들은
녹두삼계탕을 추천해 드립니다
녹두맛이 진해서 아주 구수합니다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능이 버섯삼계탕입니다
당산마루에 대표 메뉴입니다
일단 대추와 능이버섯이 들어가고
모르는 한약재료도 들어갑니다
일단 국물이 아주 개운합니다
국물을 여러번 떠서 드시고 능이버섯을 건져서
소금에 찍어드시면 됩니다

능이버섯이 조금 더 들어가면 좋은데
너무 비싸서 이해합니다
구워서 먹으면 소고기 맛이 나는 매력이 있습니다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고 나왔습니다

서울 당산 맛집 “당산마루 능이 버섯삼계탕”
지금같은 환절기에 보양식으로 좋습니다
기력이 떨어지시거나 힘이 없으실때
한 그릇 드시면 힘이납니다
맛있는 삼계탕 드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